[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대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 5종을 일선 학교에 개발·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됐으며, 이번은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인 ‘초등 3,4학년과 중·고교 1학년’을 위해 기 개발 도움자료의 개정판이다.
이 자료는 초등 3학년, 초등 4학년, 중·고교 1학년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초중등 60주제 내용을 수정·보완됐다.
이어 '충남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개정판)'는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1년의 윤리교육 도움자료를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성취기준과 연계하고 주제 관련 내용·자료를 최신화해 수정·보완했다.
또한 시의적·교육적 요구에 따른 최신의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윤리기준' 10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윤리교육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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