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캄보디아 '앙코르 프로젝트' 참석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2.21 11:07 / 수정: 2025.02.21 11:07
윤 상임이사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알리겠다"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왼쪽)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앙코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오른쪽은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왼쪽)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앙코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오른쪽은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 /슬기로운여성행동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가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앙코르 프로젝트'에 운영위원장으로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앙코르 프로젝트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선정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 중인 세계 각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다.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조직위원회는 양국 주요인사들로 구성돼 있는데 대한민국 측 위원으로는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함께 한다.

캄보디아 측 위원으로는 핏 쨘모니 훈 마넷 (H.E. Pich Chanmony) 캄보디아 총리 영부인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외교부·관광부· 문화부 각 장관, 씨엠립 주지사, 주한 캄보디아대사 등 정부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조직위원장은 핏 짠모니 훈 마넷 총리 영부인, 운영위원장은 윤경숙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가 맡았다.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가 오는 25일까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앙코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사진은 캄보디아에 도착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과 협회 직원들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가 오는 25일까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앙코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사진은 캄보디아에 도착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과 협회 직원들 /슬기로운여성행동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Legacies of Legacy 전시가 열린다. 한국 황실협회, 한국전통매듭연합회, 풍경화가 박정렬의 작품 등 한국의 공예와 미술품이 전시된다.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한복 패션쇼는 함은정·최숙헌·신애수·강명래·김정아·차영아·윤보라·진혜지·진혜선·신근호 등 뛰어난 한복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연출된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김수영·김아령·서명선·이경화·어설아·안여진·윤성미· 최태영 모델과 임채림·장마리 일반인 모델이 런웨이를 선보인다.

윤경숙 운영위원장은 "두 나라의 전통 문화유산과 훌륭한 예술작품들이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캄보디아가 글로벌 강국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앙코르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캄 문화 수교의 인연이 더 깊어지길 희망했다.

패션쇼·전시회 외에도 시엠맆 고아원 방문 및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캄보디아 간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키고 세계문화유산에서 양국의 전통을 널리 알리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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