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청년 지원 확대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2.21 10:31 / 수정: 2025.02.21 10:31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3월부터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 원 △중기 최대 220만 원 △장기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과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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