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2곳에 교육경비보조금 17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보조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지원 △성남미래교육 등 3개 분야, 38개 세부 사업에 지원된다.
사업으로는 노후 냉난방기·방송 장비·창호 교체,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성남시는 이번 지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