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유도회 제6대 김용구 회장 취임
  • 홍문수 기자
  • 입력: 2025.02.21 09:00 / 수정: 2025.02.21 09:00
제5대 신규병 회장 "김용구 회장, 구현산업개발 대표로서 누구보다 유도 사랑해"
익산시유도회가 2025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6대 회장에 김용구 구현산업개발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를 20일 공식 추대했다./홍문수 기자
익산시유도회가 2025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6대 회장에 김용구 구현산업개발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를 20일 공식 추대했다./홍문수 기자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유도회는 2025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6대 회장에 김용구 구현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공식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익산시 부송동 내고향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조석기 전북유도회장을 비롯해 5대 회장을 역임한 신규병 전 회장, 조판옥 웨스턴라이프호텔 대표이사,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규 익산시의원, 조장희 익산체육회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홍진기 전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 총재, 이리공고 동문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규병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 해준 유도인들의 신망과 협조 덕분에 어려울 때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힘이 필요할 땐 협동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조금이나마 익산시유도회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현산업개발 대표로서 누구보다 유도를 사랑하고 익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신임 김용구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를 보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석기 전북유도회장은 축사에서 "익산시유도회는 전국생활체육유도대회 개최를 통해 유도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백제왕도 익산시 지역 경제를 위해 선두주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도유도회와 익산시 유도회가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용구 익산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 유도가 전문체육 유도에 비해 훨씬 활성화된 것 같지만 여러 측면에서 아쉽거나 미흡한 면이 많다"며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전문체육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우리 유도회가 좀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유도인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로서 익산시 유도의 위상을 되찾고 힘차게 출발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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