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석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대전과 유성을 청년 친화도시로 만들겠다"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2.20 17:02 / 수정: 2025.02.20 17:02
강형석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강영석 예비후보
강형석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강영석 예비후보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강형석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예비후보의 선배·후배·친구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며 지방자치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유성구 토박이로서 대변인과 대학생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으로 고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정치인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젊다는 것은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닌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이며 단순히 젊다는 이유가 아닌 능력으로 말하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조국 사태와 황운하의 선거 개입 사건은 물론 애타는 마음에 거리로 나온 시민을 극우로 모는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잘하는 것은 바른말 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이 판치고 민주주의와 인권이 크게 후퇴했다는 생각에 탄식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유성에서부터 민주당의 오만과 불통, 무모한 폭주를 막아달라"며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4월 2일은 미래냐 과거냐, 발전이냐 퇴보냐를 두고 선택하는 날"이라고 했다.

강형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학생 위원장 겸 대변인,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2000년생으로 현재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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