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 114억 원 지원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2.20 16:24 / 수정: 2025.02.20 16:24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보다 5억 원 늘어난 114억 원을 투입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꾸려져 있다.

시는 2026년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미국 LA 올림픽에 대비하고, 검도와 아이스하키, 조정 등 비인기 종목 육성을 위해 시의회에 협조를 얻어 지난해보다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업팀으로,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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