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오는 3월 1200명이 참여하는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가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를 총 3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만 암웨이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공식적인 기업회의가 인천에서는 처음이다.
대만 암웨이 임직원들은 회차별 400명씩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기업회의, 갈라디너, 마이스 인프라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인천의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 체험을 위해 현대유람선을 타고 계양 아라온과 계양대교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을 감상하고, 기업회의가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첨단 컨벤션 시설 활용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및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백현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MICE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숙박, 교통, 관광,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대규모 MICE 및 인센티브 관광단체를 적극 유치해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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