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개발공사는 전주 평화 지안리즈아파트와 익산 송학 지안리즈아파트의 1178세대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두 지역이 대기질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반영해 저녹스(질소산화물, NOx) 친환경 보일러로 진행됐으며, 설치가 불가능한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1등급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와 같은 친환경적 조치를 통해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체 작업은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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