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9일 도시민 유입 홍보를 위한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개인 블로그 및 개인 SNS 활용 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SNS 작가단은 연말까지 귀농어·귀촌 정착 및 주민 간 갈등 극복 사례, 지역 문화와 관광지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도 지원받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의 활발한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을 돕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SNS 작가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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