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재(우측에서 네 번째) 경북 성주군의회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정희용(우측 세 번째)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공무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더팩트 | 성주=정창구 기자] 도희재 경북 성주군의회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WFPL지자체 혁신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 세계언론협회, 국제정책연구원이 자체 혁신지수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 의장은 제8, 9대 재선 의원으로서 군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단체 육성·지원 조례,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 촉구, 성산포대 이전 등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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