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토지 개별공시지가 검증 실시…27만 4394필지 대상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2.20 11:24 / 수정: 2025.02.20 11:24
경기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를 오는 3월 18일까지 검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27만 4394필지에 대해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해 재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절차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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