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교육지원 사업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연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장, 이학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 곽숭훈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교육지원 사업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곽숭훈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김지연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장, 이학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서부교육청은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 향상 및 직업 체험 기회를 확장하는 등 올해도 지속적인 진로 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신산업 분야를 포함해 3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평송 진로 체험 심화 과정과 '2025년 꿈 JOB GO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곽숭훈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지역 사회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학교의 진로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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