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련 공무원과 농업인 대표, 작물 보호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와 작황 조건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병해충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농작물 병해충방제협의회 심의위원 신규 위촉(1명) △돌발 병해충 방제 지원 기본계획 설명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확정의 건 △기타 주요 사항 심의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방제 기술 도입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생 패턴이 달라져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병해충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등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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