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11월 말까지 운영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2.19 14:31 / 수정: 2025.02.19 14:31
급성 심정지 환자 47% '가정'에서 발생
가족 구성원 심폐소생술 교육 중요
화순군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화순군
화순군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화순군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애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13.2%, 미시행할 경우 7.8%로 시행 시 생존율이 1.7배 높았다.

특히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중 '가정'이 전체 47%를 기록해 가족 구성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화순군 관내 지역 주민·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청·접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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