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센터 훈련생 윤태영 씨가 공공기관인 광명시청소년재단에 취업해 18일 근로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근로계약 체결식은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훈련생의 공공기관 첫 번째 취업 사례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장애인 채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을 진행, 공정한 채용 과정을 거쳐 윤태영 씨와 최종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윤 씨는 관내에 분산돼 있는 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활동센터 등 운영시설로부터 문서를 받아 재단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박미정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광명시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처음을 넘어 두 번째, 세 번째 발달장애인의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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