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채소 입문(25명), 토마토 심화(25명), 사과 다축·밀식(70명) 등 3개 과정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장수군 및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확정해 별도로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에 발맞춘 스마트팜 전문 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기술·실습 교육을 통해 장수군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꼼꼼한 관련 협약을 통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교육생들이 구체적인 창농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후계 농업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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