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20일부터 신청 접수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2.19 12:40 / 수정: 2025.02.19 12:40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SOS)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차상위계층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았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본인 계좌 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사업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