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13년부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시·구비 지원을 통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스포츠파크 내 캠핑장 매니저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환경 관련 사업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진행하며 근로 환경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진명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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