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2월까지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의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은 주민 맞춤형 운동 지도를 통해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건강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와 반 편성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세라밴드와 덤벨 등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명품 근육제작소’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만성질환 예방 운동인 ‘나의 뱃살 해방일지’ △요가를 통해 전신 스트레칭, 상체 및 척추 균형을 위한 동작교육을 진행하는 ‘요가로 보는 세상’ △개인별 운동자세 교정과 유산소성·전신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그룹 PT’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은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진잠건강나눔센터에 전화로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해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을 올해 확대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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