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19일 동탄중심상가2길 7 동탄북광장에 이동노동자 쉼터의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퀵서비스·대리운전·배달·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심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QR 인증 출입 시스템으로 연중무휴 24시간 문을 연다.
나원영 화성시 노사협력과장은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맞춤형 노동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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