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272억 원을 들여 82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등하교지킴이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등이 있다.
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가수들이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도 한다. 서포터즈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