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이 발의한 '전북도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18일 교육위원회 원안가결 됐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교육감 등의 책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관련 재정 지원 △전북도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돼 있다.
장연국 의원은 "디지털 사회에 직면한 학생들이 사회현상과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디지털 정보의 올바른 이해력 증진과 그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이 조례안은 디지털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고능력을 함양해 디지털 시민으로서 능력과 소양을 갖춰 건강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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