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 실시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2.18 16:41 / 수정: 2025.02.18 16:41
만 3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1년 이상 고혈압·당뇨 치료제 복용 만성질환 등록자
당진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 홍보물. /당진시
당진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 홍보물.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뇌졸중·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1년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당진시보건소 만성질환 등록자다.

신청 희망 대상자는 신분증과 최근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또는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안저검사 등 4가지 항목이 지원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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