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 합숙 훈련이 지역에서 한창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등 3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계 훈련은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도자들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동계 합숙 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보령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보령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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