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국가보훈부, 호국원 조성 현안 논의
  • 오중일 기자
  • 입력: 2025.02.18 15:34 / 수정: 2025.02.18 15:34
국가유공자 호국원간 이장 가능토록 법률 개정 건의
김성 장흥군수(오른쪽)가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면담을 통해 호국원 추친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김성 장흥군수(오른쪽)가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면담을 통해 호국원 추친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을 비롯한 5명의 관계자가 호국원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은 호국원 조성지를 살펴보고 김성 장흥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19일 체결한 국가보훈부·전남도·장흥군 실시협약의 업무범위와 이행사항 등을 재확인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진영 보훈문화정책실장은 해동사와 안중근 추모 역사관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등 장흥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호국원간 이장이 불가능해 타지에 있는 호국영령의 이장을 원하는 건의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심도있게 검토해 유공자와 유족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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