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여군의장이 18일 올해 첫번째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가 18일부터 10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정호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건의안,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의결한다.

이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김기일 의원(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도 심의한다.

또한 노승호 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2025년 부여군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5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순화 의원(가, 국민의힘)은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 국내 대표 명품 구장 도약을 위한 제언', 장소미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025 충남⸱부여 방문의 해, 친절로 기억되는 부여 만들기', 민병희 의원(가,더불어민주당)은 '백제의 숨결을 품은 역사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조덕연 의원(다, 국민의힘)은 '배수장 관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영춘 의장(나,국민의힘)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지방자치와 주민자치가 강화되는 만큼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의 낮은 급여, 높은 업무 강도, 악성 민원 등의 문제로 인한 저년차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후생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여군이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