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 개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2.18 14:55 / 수정: 2025.02.18 14:55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 공연 포스터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 공연 포스터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유벨톤)가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개최한다.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 첫 회는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포문을 연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리즈 각각은 차이콥스키(P. I. Tchaikovsky, 1830~1893)의 6개의 교향곡과 협주곡, 발레 모음곡이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벨톤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2023년부터 진행해온 교향곡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3년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시리즈와 2024년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시리즈 음악회를 개최한 유벨톤은 한 해 동안 각각 9회와 16회 음악회를 소화했다.

이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가 특별한 것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교향곡 4·5·6번은 물론이고 흔히 들을 기회가 없는 교향곡 1·2·3번과 발레 모음곡 3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매회 음악회에서는 콘서트홀의 특성을 고려한 무대 구성과 청중의 즐거운 음악 감상을 위해 영상과 자막을 제작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모음곡 중 '백조의 호수'와 1866년에 작곡한 '교향곡1번' ‘겨울날의 환상’(Winter Daydreams)이다.

본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독보적인 목관악기의 색채감과 화려하고 장대한 관현악 앙상블 그리고 음악 전체를 관통하는 러시아 민족의 이색적이고 유려한 선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유벨톤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클래식 명곡을 발굴·소개했다. 새로운 콘텐츠(창작 음악극과 뮤지컬, 음악드라마, 교향극)를 제작하는 등 전문연주단체로서 도전적인 행보를 해 왔다.

이번 2025년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유벨톤이 10년간 쌓아온 탄탄한 연주와 기획이 돋보이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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