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에 대해 보수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포트홀 보수 및 도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포트홀은 잦은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인한 도로 파임 현상으로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차량이 파손되거나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2월 연이은 강설로 인한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 장비(15톤 덤프 8대, 1톤 포터 11대, 트랙터 82대 등)와 제설제 2811톤(친환경 고상제 2326톤, 친환경 액상제 270톤)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포트홀 발생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신속한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응급 정비반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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