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전문(사후) 컨설팅을 총 16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 및 제어기 등 도입 지원 △제품설계 및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적정 스마트공장 구현 및 과제 진행사항 점검 △공급사 계약관리 △구축 과정 중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의 전문(사후) 컨설팅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4~7일 열리는 사업 순회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마트공장 초기 단계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등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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