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동수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유성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현장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경제 안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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