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황정아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16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은2동·노은3동·신성동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첫 번째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래 유성구갑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하경옥·최옥술·김미희·박석연 의원, 우희순 노은2동 주민자치회장, 황우일 노은3동 주민자치회장, 박현선 신성동 주민자치회장, 김용자 반석4단지 노인회장, 양해용 하기3단지 노인회장, 이분출 꿈에그린2단지 노인회장, 남상순 반석더샵 노인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 임원을 비롯해 유성구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홍근 전 원내대표, 한준호·전현희·이언주 최고위원, 정청래 전 최고위원, 이학영 국회 부의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민수 대변인, 박범계·박용갑·장종태·박정현·장철민 의원 등 국회의원 55명이 영상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엄중한 국정 상황과 지역 현안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황 의원이 직접 영상과 PPT를 통해 설명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황 의원은 특히 과학기술 생태계 복원 및 현장연구자 처우 개선, 저출생 위기극복, 방송장악 저지, 안전한 사회 및 삶의 질 향 등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대표 발의한 45건의 민생법안과 220건의 대변인 브리핑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효능감 있는'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 건설을 위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 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여 원의 집행계획 등을 보고하며 호응을 얻었다.
황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263일 동안 KTX를 340회 타고 대전과 국회를 오가면서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정을 다해 일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성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로 빛나는 대한민국, 과학강국 수고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위해 최소 5조 이상의 AI·R&D 추경을 추진하고 작년 예산 심사 시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 의결되었던 현안사업들을 올해 추경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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