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재능기부 건축사 20명을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건축법령과 행정절차 안내 역할을 했던 상담창구를 현장 중심의 상담으로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평소 민원 상담 빈도가 높은 공단과 상가 밀집 지역 등 소상공인 자영업 불법 건축물의 양성화를 중점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축 민원 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구청 5층 건축과에 설치·운영하며, 위반건축물 양성화 등 현장 조언 필요시 전화 예약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어려운 건축 민원에 대해 조언해 주는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민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