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안규백 의원·이성윤 의원 등을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서해안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줄 것을 건의했다.
서해안철도 건설 사업은 고창군 및 호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서해안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호남 서해안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해안철도는 고창군뿐만 아니라 서해안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국가계획에 성공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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