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원아 5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 소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연 5회 실시한다.
이번 소독은 교실뿐 아니라 하수구, 유해 해충 서식지 등 감염병 취약 장소 등 교내 구석구석을 소독해 학생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소독 대상 중 공립학교 241개교는 시교육청에서 선정한 15개 전문 소독 업체가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하고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해 △환경부 장관 승인 약품 사용 △보호복 및 보호안경 착용 △환경부 권장 방식의 소독 방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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