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읍·면 중심 현장 행정 강화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2.17 14:14 / 수정: 2025.02.17 14:14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수해 복구에 101억 원 투입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5년 읍·면별 소규모 민원 해결과 지난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를 위해 10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천군은 올해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증액해 13개 읍·면별 예산 13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지 유실·매몰 복구에 35억 원, 마을안길 등 항구 복구에 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읍·면장은 민원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의 우선 순위를 검토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읍·면장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485건으로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66건, 농지 유실·매몰 복구 및 마을안길 복구 사업 419건이 포함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읍·면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