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중구 2, 교육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돼 '대전시교육청 학생 지식재산교육'을 강화하게 됐다.
이 조례안은 지식재산교육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다. 김선광 의원을 포함해 12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생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교육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례가 시행되면 산업재산권 및 저작권에 대한 지식재산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4차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례안에 담아 직업계고·과학고·영재학교 지식재산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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