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한다. 경기FTA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FTA·통상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그동안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통상을 적극 지원한 노력의 결과"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해 불안정한 수출환경 속에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대 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 총 8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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