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약 180억 원을 들여 강소특구 육성사업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진주강소특구가 상위 4개 특구에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국비 5억 15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의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주시는 인센티브 추가 확보로 2025년 강소특구 육성 사업비로 총 41억여 원(국비 23억 1500만 원 포함)의 예산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인센티브를 집중 투자해 항공우주부품·소재 산업 분야 기업들의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강소특구를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 사업화 거점'으로 조성하고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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