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지난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신의현은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4㎞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지난 12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인디비주얼 6㎞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좌식 LW10∼LW12(통합) 3㎞에서 또자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14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프리 6㎞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의현은 총점 2298점으로 이번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하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준 선수와 감독·코치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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