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백암고와 흥덕고, 구갈중학교 등 3곳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시설을 개방하는 용인 지역 학교는 33곳으로 늘었다.
시는 2023년 12월부터 시민들이 평일 3일 이상, 주말 1일 이상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 중이다.
학교에는 실적에 따라 학교당 250만~350만 원의 운영비를 보조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6200만 원도 학교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학교에 체육관을 확충, 이를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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