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프로그램 운영 간담회 성료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2.14 18:50 / 수정: 2025.02.14 18:50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침 안내 및 협력 강화 논의
12일 건양사이버대 어니스티홀에서 대전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간담회를 가진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12일 건양사이버대 어니스티홀에서 대전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간담회를 가진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민자 사회통합센터는 지난 12일 대학 2층 어니스티홀에서 ‘2025년 대전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2027년 운영될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새로운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강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학은 법무부 주관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통해 외국인과 이주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문화, 생활정보 및 체류 관련 제도 교육을 진행하며, 이들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간담회는 박미정 센터장(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의 환영사와 함께 △내빈 소개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5대 추진과제 안내 △일반 운영 기관 소개 △프로그램 운영 지침 안내 △강사연구회 소개 △운영 개선을 위한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센터장은 "2025년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실현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며 "건양사이버대 이민자 사회통합센터와 다문화한국어학과가 힘을 합쳐 교육생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이민자 사회통합센터와 협력해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 큰 성과를 거둬 많은 이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웨슬리대, 프랑스 파리시테대 등 해외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한국어 교원, 다문화 이해 강사, 세계시민교육 강사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해 매력적인 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신청을 원하는 이주민은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정보망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에 대한 정보는 건양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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