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과천시청 육상팀을 격려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했으며, 과천시체육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 육상팀은 2025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제주와 경북 예천에서 각각 30일씩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11개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원반던지기 종목의 정예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시즌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상문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체력과 기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