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개최 제24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 8개국 217점 출품
  • 진규하 기자
  • 입력: 2025.02.14 14:47 / 수정: 2025.02.14 14:47
일본 작품 86점 출품, 지난해 대비 54점 증가…3월 18일 최종 심사 진행
압화박물관 내부 /구례군
압화박물관 내부 /구례군

[더팩트ㅣ구례=진규하 기자] 지난 1일부터 전남구례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4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 중국, 일본,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총 217점의 작품이 출품돼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압화분야 국외전에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총 21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일본 작품은 지난해보다 54점 증가한 86점이 출품됐다. 중국(88점)과 우크라이나(9점) 등 세계 각국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이 세계적인 압화 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관게자 설명이다.

군은 이메일로 접수된 해외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48점이 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의 실물을 받아 오는 3월 18일 2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들을 한국압화박물관에 1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세계 각국에서 압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압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압화대전 국내전 및 보존화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구례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