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 기간 등을 검토해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관련된 기타 내용은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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