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으로 구성원 모두가 1인 가구이거나 2인 이상 자녀를 둔 부모면 된다.
동아리는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6개(1인 가구, 다자녀 가정 각 3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