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이삼희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서천호 국회의원(사천·하동·남해)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군수는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금성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24건의 당면 사업을 설명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동군이 추진하는 정책의 효율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함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삼희 분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완성에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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