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대전시의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충청권 공동 부담 검토해야"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2.13 17:01 / 수정: 2025.02.13 17:01
이재경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3)./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3)./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재경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3)이 13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부담 방안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현재 적자 운영 중이나 수익 창출이 설립 목적이 아닌 만큼 운영비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라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충청권 재활병원인 만큼 대전시가 단독으로 운영비를 부담할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당초 공모 사업 선정 과정에서도 충청권 통합 재활병원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운영비 분담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해 "충청권 공동으로 설립한 재활병원인 만큼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운영비 부담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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