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바다가 곧 경제, 어업인이 보성의 미래"
  • 오중일 기자
  • 입력: 2025.02.13 14:07 / 수정: 2025.02.13 14:07
보성군, 2025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2일 2025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성군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2일 2025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읍 봇재홀에서 2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및 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들에게 보성군 해양수산분야 주요 사업과 지원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양 생태 및 개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4000억 원 규모의 11개 주요 사업과 어업인 직접 지원이 이뤄지는 78억 원 규모의 34개 수산분야 보조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설명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문학 전문 강사인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의 강의를 통해 전남과 보성의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 강연이 이뤄져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다가 곧 경제이고, 어업인 여러분이 곧 보성의 미래"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인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3월 중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내 보조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국도비 사업 예산을 전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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