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13일 진병영 군수가 소통 행정을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첫날인 13일 마천면과 휴천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시됐다.
진병영 군수는 군정 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면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군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함양군은 대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최대한 현장에서 해결하고 시간 관계상 청취하지 못한 건의 사항은 각 담당 부서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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